뭐, 거의 렌보 초창기 멤버로서 그저 감회에 빠져서
구글쳐보니깐 이런대도 나오고, 정말로 놀랍고,
감동적이라고 할까요? ㅋㅋㅋ
이런거 보면 예전에 존에서 활동하던 렌보분들 뭐하고
지내는지 궁금하네요. 벌써 10년이나 된 일이니, 그 때
당시 학생이던 분들 지금은 벌써 다 결혼하고 애낳고
생활하고 계실려나요? ㅋㅋㅋ
지금 가장 생각나는게, 레인보우 클랜, 코리아 클랜,
스왓 클랜, ZOT 클랜 (-_-), KNP 클랜 등등인데 가장 생각나는게
RDU 클랜인듯 하네요. 왠만큼 유명해진곳들은 다 너무 커져서는
나중에가서는 완전 듣보잡들이 클랜인장달고 설치고
뛰어댕겼는데 RDU 소수정예로 최강이라고 불렸을때도
10명인가? 이정도 밖에 안됬었는듯...
특히 가장 유명했던 RDU 에이스님하고 초코보님(초보보님이였나요? 기억이 가물가물 ㅠ.ㅠ) ㅋㅋ 두명이서 다
쓸고댕기던거 기억에 남네요.
맨날 클랜없이 혼자 돌아댕기시던 나르시스트님인가?
이분도 기억에 남는듯 ㅋㅋ
이 사이트 보니깐 상당히 활성화 되있는데, 아직도 게이밍 존 이런게
남아잇는건가요?
렌보 로그스피어 나오면서 조금식 망해가다가 카스 나오고서는
완전 망해버렸죠. 그러면서 이제는 뭐, 총싸움 게임들 보면 예전 렌보시절때처럼 서로 게이머들끼리 하이, 방가하고 게임상 가족이라는 클랜이란 개념도 너무 흐려져서 말이죠, 참 그립네요.
혹시 이 중에서 렌보 초창기부터 플레이 했었던 유저분들 있나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