게임을 접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어느덧 예전의 영광과 즐거웠던 순간들은 다 이제는 추억이 되어버렸군요.
쟁쟁했던 클랜들 너무나 유명했던 총질잘하는 형님들 동생들 ㅎㅎ
저도 여기저기 전전하다 PGS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...지금생각해 보면 참 웃음밖에 안납니다.
게임에 미쳐서 밤낮으로 밥먹고 렌보하고 친구들오면 피시방가서하고 돈없으면 집에서하고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렌보만 죽어라고 해댔던 시절이였는데 그게 벌써 십여년전?이 다 돼버렸군요.
게이밍존에 들어가면 커맨드센터는 항상풀이였고 모든방들이 만땅이라 접속할려고 클릭질 해대던 화려했던 존이였는데...수가 점점 줄어들어 이제는...ㅎㅎ
그때 당시 친했던 아이디들 기억나는데로 열거해봅니다
혹시나 기억나거나 연락되는 사람은 메일주세요ㅎㅎ
참 반가울것 같네요
ZPZG_DIA(아직도 청도에 살고 계십니까? 보고싶습니다 형님)
ZPZG_FRIGHTEN(ㅎㅎ)
ZPZG_AURORA?(원래아디는 이게아니였던걸로;?)
HDSK_CLAN(밥은먹고다니냐ㅎ)
RoK_J (꽤 점잖았던걸로 클원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)
RANGER_MOKPO(목포에살던렌져형님,아디는모르겠음)
NTK_TAN(PGS베이스서만났던 아저씨;;ㅋ)
NTK_MADONNA(존에서 여자라서 꽤 친해지고 싶어했던 마돈나누나ㅋ)
WUTANG(광주베이스서 같이놀던 사람들 ㅎ)
sTaR_ACE(너도참 한번 만나고싶다.지금은 직장생활 하고 있겠지??)
등등 많지만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ㅎㅎ
다들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할 따름이네요